SONY 음색을 좋아하는편이라 SONY라인업으로 사용중. 주로듣는음악 HIPHOP, R&B 95%이상 청취.
CD구매로 16BIT로 리핑해서 듣는중.
현재 2016.4월
[SONY DAP(Digital Audio Player) NW-ZX100 + Sandisk 200GB microSDXC]
ZX1을 사용하다가 용량도 그렇고 먼가 맘에 들지 않아서 ZX2를 구입했었다.
근데 이넘이 무겁고 크더라....거기에 반응속도가 답답했다. 소리자체만 두고보면 참 맘엔 쏙들었지만
여름을 떠올려보니 도저히 폰과 이넘을 같이 들고다니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에 처분하고
ZX100을 들였다. ZX2에 비해 작은크기 전용OS를 이용해서 빠른 반응속도
거기에 블루투스코덱이 SBC/APT-X/LDAC 3가지를 지원한다.(ZX2는 SBC/LDAC 두가지만 지원)
거기에 미국아마존에서 구입한 200GB SD카드를 꽂아서 사용하니 용량걱정은 전혀없이 아주 넉넉해졌다.
[SONY 플래그쉽 이어폰 XBA-Z5 + MUC-M12SM1]
지금도 언젠가 구입했던 트리플파이를 아직도 사용하는데 너무 오래 사용하니 뭔가 새로운게 궁금해졌다.
트파는 그냥 쭈욱 쓸꺼다.....
SONY제품을 좋아하니까 그라인에서 찾아보니 최상위라인에 Z5가 있더라.
이넘은 MMCX단자를 사용해서 호환되는 케이블이 굉장히 많다. 이어폰은 자주 들고다니다보니 단선이 은근 잘되기때문에 케이블문제가 자주 일어나기도 하기때문에 다양한 케이블을 언제든 구입할수있다는건 아주 장점이다.
거기에 SONY에서 블루투스 케이블이나 은동선을 이용한 고급케이블MUC-M12SM1이나 벨런스드 연결을 지원하는 고급케이블MUC-M20BL1 등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있더라. 이부분에서 매료됐다.
아 팁은 원래있던 팁들이 좀만 사용하면 귀구녕에 통증이 느껴져서 컴플라이 폼팁 T200을 사용중.
T500도 맞긴한데 구녕이 넓어서 꽉끼워야한다...써보니 쓸수는 있다.
[SONY PHA-3 AMP]
XBA-Z5를 구입했더니 안에 케이블이 2종이 들어있더라 일반케이블과 벨런스드연결케이블.
사실 이어폰에서 엠프의 역활은 별 필요없다가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냥 궁금했다 궁금해서 질렀다. 구입하자마자 목적대로 벨런스드연결을 해봤다. 헉.......한방에 바로 그 "다름"이 먼가 확~ 느껴져버렸다.
약간의 미세한차이라면 과감히 내치는 편인데 이건 머 그냥 확~ 체감이 되버린다. 그 다름의 영역이 확실하더라.
출력부터 세세한 음분리도까지. 그리고 첨언하자면....이건 이동하면서 쓰라는기기가 아니라
이동해서 어딘가 자리잡고 쓰라는 기기다. 들고다니면서 쓴다는건.....미친짓아닐까.
장점
1 .올라운드... 거의 모든 기기를 다 지원한다. PC(WIN/MAC) SONY DAP, 안드로이드/아이폰, 아날로그, 광단자
2. 벨런스드 단자(PHA3를 쓰면서 벨런스드 연결을 쓰지 않는다면 당신은 돈지랄이 과한거다)
단점
1.굉장한 발열(고급거치형에 들어가는 ES9018칩셋을 사용해서?)
- 사용중 파우치나 가방안에 넣고 켜는건 미친짓일지도(터질지도 모르겠다)
2.짧은 배터리 타임. (사용중 충전은 불가능하다. 거기에 뜨거워져도 충전안된다.이넘 굉장히 까다롭다)
[헤드폰 BOSE SoundTrue™ On-Ear headphones]
최근에 세기상사에서 오래된 OE헤드폰을 102,000원을주고 교체받아왔다.(세기유통정품 BOSE제품은 추가금액을 내주면 현재판매되는 신형으로 교체해줌)
BOSE SoundTrue™ On-Ear headphones은 소리로만 평가하자면 이걸 왜사나 싶다. 전에 OE를 쓸땐 몰랐는데
귀가 업글이 된건지 소리가 정말 구리다 소리자체가 벙벙거리고 그냥 음을 다 뭉게버린다. 처참하게말이다.
단지 이어폰을 쓰기 귀찮거나 귀아 아프거나할때 오버이어헤드폰은 덥고...그럴떄 살짝만 사용한다.
OE를 팔자니 돈도 안되고 교체받아서 팔아봐야 돈도 안되니 그냥 쓰자 ㅎㅎㅎ
헤드폰은 SONY 1RBT mk2 가 있었지만.....이넘 무게가 300g을 넘어선다. 목아프다. 농담곁들이면 몇시간 쓰면 목디스크걸릴거같다....그래서 치웠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사실 소리라는것은 굉장히 주관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듣는 음악이란게 다 틀리고
클래식, 재즈, R&B, POP, KPOP, Rock, HIPHOP등등등 많은장르가 있지만 사실 올라운드로 모든음악성향을 다 커버해주는 제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꺼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주전공분야가 있듯. 음악기기들도 마찬가지일테니까.
그냥 아닥하고 내귀에 좋으면 최고인듯. 무조건 비싸고, 제조사들의 플래그쉽이라고 내귀에 100점 만점은 아닌게 음악분야쪽이 아닐까 싶다.
언젠가 아주 예전에 고인이 되신 신해철님의 고스트스테이션라디오프로에서 한말이 있었다.
친구네집에 수천만원짜리 스피커 엠프 등등을 세팅하신 친구 아버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주로 들으시는 음악이
"트로트"였다고 한다. 남들은 수천만원짜리 오디오세팅을 해서 겨우 트로트나 듣냐고 하지만 그분은
그 트로트음악 하나 듣자고 세팅한 시스템으로 즐겁게 청취를 계속 하셨다고.
트로트면 어떻고 3류 뽕짝이면 어떠한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더 좋게 듣고싶은 열망을 채운것인데 누가 욕을 하겠냐며. 멋지게 보였다고. 하시더라.
지금도 무슨음악을 듣는데 어떤 리시버를 이용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이 많이 커뮤니티들 사이에 올라온다,.
같은돈으로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한방에 사고싶어서 오차를 줄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겠지.
서울이라면 당장 청담동에 위치한 "세에라자드"에가서 죽치고 앉아서 많은 제품을 다 청취해보고 구매하는건 어떨까 싶다. 거긴 몇시간을 앉아서 수십가지 기기를 돌려들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하나 없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