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2008. 11. 25. 10:46

드디어 나에게도 네스프레소 머쉰이 생겼다...

요넘이 뭐냐~ 하면 원두가 들어있는 색색의 캡슐(12가지 맛의 원두캡슐)을 넣고 버튼한번만 누르면 약 1분내외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진다... 바쁜 출퇴근시간에도 버튼한방이믄 OK~란 말씀...

 청소도 간단하다 원두를 추출한후 캡슐제거하고 물한방만 빼주면 청소도 OK~
(캡슐600~800개 정도 소진할 즈음 네스프레소에서 판매하는 청소액을 넣어주면 세척도 끝
이건 네스프레소 부띠끄에서 구매하면 지들이 알아서 챙겨서 연락주신단다)

전부터 사고 싶었지만 주변의 태클들이 좀 있어서 ^^; 미루고 미루다...
커피를 그리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전자기기를 좋아하고 최신 얼리적인 성향이 다분?한 나에게 이런건 지나칠수 없는 유혹중 하나였음을 부인하지 않겠다...

clien에서 종종 보았었고 참 편해보이는 넘이라 생각했다...근데 신혼여행간 몰디브 자쿠지빌라 안에도 떡하니
에센자 C100이 있었고 넘 졸린탓에 사용은 못해봤었다...

우연히 롯데잠실점에 구입할게 있어서 갔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옆매장이 Nespresso 부띠끄가 있는게 아닌가...
 시음+청음...지름신을 멀리할수 없게되버렸네...

쑤기를 졸라댄거쥐 사고싶어 사고싶어~ 이틀을 졸라서 매장에 갔더니 시큰둥하던 쑤기조차 좋아한다 ^^;

젤 귀엽던 에쎈자 C100 머쉰은 작고 귀엽긴 한데 사용할수 있는 컵이 에스프레소잔+룽고잔 뿐이다.
여름에 아이스로 먹을려면 큰컵이 필요하거나 겨울에도 텀블러등을 이용해서 외부에 들고나가려면

C100은 에스프레소잔에다 받은후에 다른 컵으로 옮겨야한다...그럼 아까운 크레머들이 없어져버리니...
약간은 더 크고 좀 못나긴 했지만 이래저래 사용의 편리함을 위해 아무컵이나 사용가능하고 컵워머기능이 포함된

르큐브 C185시리즈로 사기로 했다. 가격도 42만원부근...C100보다 거진 10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에센자 C100은 구입하면 주는거라곤 12개 샘플캡슐뿐이 없는데, 르큐브시리즈는 12개 캡슐팩 + 에스프레소잔과 룽고잔을 1셋트씩  더 엊어준다...컵 구입비용을 생각하믄 뭐 큰차이는 안남...

컵워머 기능이 빠져있는 C180은 전면이 화이트로 되어있고 강화프라스틱 재질이다.(가격은 39만원대)

내가 구입한 C185는 전면이 알루미늄재질이고 색상은 메탈 그레이 계열...컵워머기능이 포함되어있어서 에스프레소잔을 6개까지 수납/데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있으나 항시 전원을 켜두는것은 아니기에 워머기능은 있으나 마나.... 그냥 색상이 맘에 들어서 C180으로 안하고 C185로 낙점~!

같이 구입한 Aerochino라는 주전자는 거품기다 카푸치노거품을 만들수 있는데 우유를 넣고 1분정도면 따끈하거나 차가운 우유거품을 바로 만들어준다. 정가는 128,000원인가 하는데 머쉰과 같이 구이하면 5만원을 DC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어차피 나중에라도 살거같은 느낌이어서...

또 구입한것은 캡슐 250개~! 디스커버리 박스를 준댄다...꽁짜면 양잿물도 먹는다는데~
원하는대로 캡슐을 구매할수없이 무조건 박싱되어있는 상태로만 살수있는게 좀 아쉽지만... 유통기한은 1년인데 유럽에서 오는 시간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제품은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내가 받은건 내년 8월까지...으흑...

르큐브C185 + 에어로치노 + 캡슐250개(디스커버리팩 증정) + 추가 룽고잔셋트
를 구입했는데 약 70만원이 좀 안들었다...

ps.롯데백화점에서 구입했으나 롯데카드 할인(5% DC)을 적용안됨.
Posted by muggs
Toyz2008. 7. 15. 01: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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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Grade? 줄여서 "PG"라 칭함.

BANDAI라는 일본회사에서 만든 1/60 스케일의 건담프라모델이다.
부품수는 모델별로 다르지만 거의 1000개정도의 부속이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방대한편.
가격은 최소 9만원대~20만원정도...오로지 일본직수입이라 환율따라..(놈들 몸값이 다 다르니까 ㅋㅋ)
디테일이 훌륭하고 움직임이나 묘사,색감이 상당히 디테일하다. (도색을 안해도 기본색분할이 좋다.손가락 마디마디 다움직이는 녀석들...눈에 불 들어오는건 기본)

어릴적 프라모델을 남아라면 누구나 좋아했을텐데 나역시도 좋아햇었다.
난 어릴적 프라모델을 많이 갖고놀지 못했다. 그래서 한?이 된것일까? 나이먹고도 늘 해보고 싶었었는데 
학생땐 돈도 없었고 나이를 더 먹으니 주위의 눈총이 두려워 못했었다.
어느순간엔가 나도모르게 확~ 질러버리고.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고 공을 들이고 1개의 킷을 만들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서 완성했다. 만드는 재미가 아니 손맛이 좋았다고나 할까...?
근데 막상 만드니 어디다 두어야할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젠 3마리나 되는데 말이다...

앞으로도 시간되면 조금씩 계속 해볼의향은 갖고 있는데....Sook이가 허락해주겠지?
Posted by mug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