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MB169C+ 직구 수령, 사용기
Skull Canyon을 구입하고 문제가 생겼다. 업무용 랩탑을 쓸때 습관이 되버린 듀얼모니터...
본체+1모니터 구성은 왠지 답답할거같았다. 마침 눈에 들어온 아이템...
USB로만 연결해서 쓰는 모니터를 발견했고, 구입을 고려했지만 국내판매가격이 얼척없어서 미마존에서 직구로 구입했습니다.
https://goo.gl/dRrqBa 북미아마존 링크
http://goo.gl/jN0WJk 국내최저가(다나와)
판매가 갭이 좀 큽니다만 국내유통품은 AS가 3년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위 사진의 가격처럼 한국으로 직배송이 됩니다. Total $213.87 (25만원 지불했습니다.) 환율이 아쉽네요.
보다보면 MB168B / MB169B+ / MB169C+ 3가지 상품이 나오는데 MB168B는 WXGA해상도라 제외하고,
MB169B+(USB3.0) / MB169C+(USB-C) 는 인터페이스차이와 스팩차이가 존재합니다.
비교 사양표를 올립니다.(ASUS공식 홈페이지 발췌)
범용성은 USB3.0을 지원하는 MB169B+가 좋지만, 둘의 가격차이는 미비한데 스팩차이가 좀 나고,
업무용으로 출장시에 사용할것이라서 MB169C+를 선택.
아마존에서 7/6일에 주문해서 7/13일에 받았습니다. (도착예정은 7/20 이었음)
받자마자 구성품 확인
파우치가 박스안에 같이 있을줄알았는데 따로 있네요.
Skull Canyon(윈도우10)을 꺼내서 USB-C포트에 꽂아봅니다. 구입전에 많은 사용기들을 찾아봤지만 사용자가 많지 않은제품이어서 정보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올라온 사용기들은 다 MB169B+였습니다.
MB169B+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화면이 출력된다는 사용기들을 봤었는데, MB169C+는 꽂고 부팅하니 바로 화면이 나옵니다.
단지 USB-C 포트만 꽂으면 별도의 전원도 필요없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도 할필요가 없습니다.
전원+화면이 케이블하나로 끝납니다. 간단하게
MB169B+는 동봉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Auto Rotate가 지원된다고 하는데,(스마트폰처럼 세로로 들면 세로로 변경, 가로로 들면 가로로 변경) 박스안을 뒤벼도 CD는 안보이더군요.
국내 ASUS홈피에도 드라이버는 없었고 미국ASUS홈피에 가보니 드라이버는 나오는데 MB169C+ 출시일 전에 나온것들이라 설치를 안했습니다..
http://www.displaylink.com/downloads/windows <- 여기가 소프트웨어 공식홈인데 윈10용을 다운받아 설치해도
드라이버가 MB169C+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윈도우10사용자는 드라이버는 안깔고 쓰셔도됩니다. MB169C+ pivot은 Computer에 설치된 VGA유틸리티상에서 가능하더군요.
pivot이 필요한경우는 참고하세요.
작업용 듀얼모니터로 쓰려고 구입한것이라 색감이나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고, 단지 가지고 다니기 편한 추가모니터를 원했기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메뉴등은 MB169C+로, 작업용화면은 DELL U2410으로
무게도 800g(제품무게)뿐이 안나가고, 휴대하기 적당한 15.6인치에 거치가능한 파우치도 제공해줍니다.
USB-C 인터페이스
현재까지 제가 얻은정보로는 USB3.0 to USB-C 같은젠더를 사용해도 화면출력안됨.
랩탑/컴퓨터 본체에 USB-C(썬더볼트3)가 달려있으면 사용가능.
장점
1.어디서나 듀얼모니터를 원한다.
2.외부에서 랩탑화면보다 좀 더 큰화면으로 보고싶다.
3.상담시 마주보고 있는 대화상대에게 모니터 내용을 똑같이 보여주고 싶다.
4.가볍고 케이블 하나연결로 사용준비는 끝난다.
단점
1.이제품 살돈이면 더 크고 스팩좋은 모니터는 널렸다.
2.연결 인터페이스가 한가지인게 불만이다.
3.VESA마운트를 지원하지 않고, 눈높이 정도로 올려서 쓰고싶은데 별도거치대를 찾아야한다.
4.IPS인데 화각이 16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