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BOARD

내가 쓰는 알루하우징 키보드이야기...

muggs 2013. 9. 12. 15:32

근 몇달간 키보드에 미쳐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미니키보드 그중에서 POKER키보드에 미쳐있었습니다.

저는 뭐든 작은녀석들을 좋아하는편인데, 키보드도 사용하던게 점점 작아지네요.

체리MX축을 사용한 필코마제스터치 텐키리스를 시작으로(08년도인가 09년도에) 리얼포스87 차등을 거쳐서

주변에 키보드도 선물해봤고 텐키리스키보드에 완전 적응을 했었습니다. 텐키없는건 생활이 됐고

대만제조 포커키보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만 쟁여놓고 사용안하는게 적성에 안맞아서 구입을 보류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포커2가 새로 출시됐고, 더이상 뿌리치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같이 오는 지름신들....작년에 키보드매니아에서 공제됐던 플라포커, 덕포커 알루미늄하우징이 다시 땡기더군요.

무한장터링....덕포커와 플라포커를 구입했습니다. 작년에 꾹꾹 참았던게 한번에 분출된거죠.

 

플라포커 티탄 알루미늄하우징 +덕미니기판 + 보강판 구흑축(WYSE에서 추출) + GMK 투톤이색 블랙 + GMK RGB

덕미니 티탄 알루미늄하우징 + 포커2기판보강판 + 키보드매니아 원정대 크림치즈

플라포커 티탄알루미늄하우징 + QWERKeys키릴 + QWERKeys 모디팩 + GMK투톤이색 잡다모음

 

현재 키보드들을 정리중입니다. 역시나 실제사용제품이외에 많은제품을 쟁여놓고 가끔 구경만하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도하고, 그럴만한 주머니 재력도 안되는 상황이라...

 

여튼 요새 이녀석들덕분에 아주 잼납니다 ㅎㅎ